후 Who? 인물 중국사 한비자·진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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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물 중국사 한비자·진시황을 소개합니다.
중국의 법가 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
덕치의 시대에 법치를 외치다!
전국 시대에 접어들자, 독자적으로 세력을 키워 온 제후국들의 각축전이 치열해졌습니다. 나라와 나라끼리 영토를 넓히기 위해 싸우고 임금이 신하를 죽이는 등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같은 난세에 한비자는 법가 사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해 한나라가 부국강병에 이르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훗날 진시황이 되는 진왕 영정은 전쟁을 끝내고 사회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천하 통일의 대업을 꿈꾸었습니다.
한비자의 법가 사상은 당시 덕치를 강조하던 한나라에서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나라를 위협하는 진왕(훗날의 진시황)이 한비자의 사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적국의 왕과 사신으로 만난 진왕과 한비자. 두 사람의 대화가 시작되고, 천하 통일을 위해 한비자의 도움을 기대하는 진왕의 야망과 한나라를 지키려는 한비자의 책략이 충돌합니다. 고대 중국 역사를 빛낸 진시황과 한비자의 이야기를 통해 리더의 덕목과 올바른 정치,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더욱 빛나고 있는 법의 필연성과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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