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런치
About this Book
브런치를 먹으며 이해하는 일상 속 물리학 이야기.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상대성 이론> <물리학 클래식> 등의 저서를 통해 어렵다고만 생각된 과학을 쉽게 설명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어려운 물리학적 지식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나간다.
저자는 "생존에 유리한 (그래서 익숙한) 사고방식이 자연의 근본 질서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이 겨우 100여 년 전"이라면서 그래서 현대 물리학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 일상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또 물리학이므로 그것이 진정으로 자연이 작동하는 방식이라면, 엄청난 지적 고통이 따르더라도 한번쯤은 알아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이 책은 저자가 라디오 프로그램의 과학 코너를 통해 다루었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리학에 관해 대담으로 엮은 것이다. 대통령 선거 결과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방법,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과학적 진실, 4대강 사업에 대한 위험성과 같은 정치적 이슈부터 타임슬립 드라마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접근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말 그대로 브런치를 먹으며 물리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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