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Book

“이봐, 아가씨. 내가 아까 한 말 말이야. 어젯밤에 나도 좋았다고 한 말, 그거 진심이야.”

날라리 검사 차진혁, 건달 김필수가 되다!

‘저 남자, 분명히 선수일 것이다. 아니야, 나재경. 넌 대한민국 경찰이야. 기본적인 품위유지는 해야 할 것 아냐!’

제복 입은 카레이서 나재경, 외나무다리에서 웬수를 만나다!

좌충우돌, 일촉즉발!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짜릿한 사랑……!

경찰계의 ‘꼴통’ 나재경과 제비계의 ‘고수’ 차진혁.

그들의 살벌한 치고받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