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과 리바이어던
About this Book
시장주의와 관료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스템 구상한다. ‘협력 연구의 대가’ 하버드 석학 요차이 벤클러는 위키피디아와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협력 현상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석학이다. 벤클러는 산업 시대의 조직 운영 방식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오픈소스 경제에 대해 1990년대 이후 탁월한 식견을 제시해왔다.
이번 책에서 벤클러는 주로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주목하던 그간의 연구에서 협력 시스템을 구상하는 방법 자체의 문제로 관심을 확장한다. 대규모 협업은 온라인상에서나 목격되는 예외적이고 별난 사건이 아니라 온, 오프를 막론하고 향후 개인과 사회가 거쳐야 하는 핵심 경로임을 확신했다. 협력의 시스템은 단순한 낙관적인 기대나 유토피아적인 몽상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과 개인이 살아남는 거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기 때문이다.
[목차]
1장.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
2장. 본성 대 양육, 협력의 진화론
3장. 협력의 심리학적, 사회학적 근거들
4장. 공감과 연대감은 강력하다
5장. 의사소통이 핵심이다
6장. 공평성의 다양한 기준
7장. 도덕적인 것이 정상적인 것
8장. 보상과 처벌의 효과와 한계
9장. 협동을 기반으로 성공한 모델들
10장. 펭귄을 기르는 법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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