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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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프게 패배를 삼키며, 나는 남몰래 비망록을 썼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홍영표 의원이 밝히는 2012년 대선의 진실과 성찰적 고백 2012년 대선의 역사적 진실을 냉철하게 기록한 국내 최초 정치 다큐멘터리! 한 정치인의 양심과 열정으로 써 내려간 정치 기록물! 국정원과 군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선거 개입이 정치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2012년 대선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화두처럼 느껴진다. 지난 대선의 이야기 가운데 많은 부분이 아직도 ‘진행 중’이며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를 책임졌던 홍영표 의원이『비망록 - 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 패배의 진실』에서 2012년 대선 패배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망록(備忘錄)’은 말 그대로 ‘어떤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둔 기록’을 말한다. 따라서 비망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을 제대로 기록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여는 글이나 본문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제3자의 시각이 아닌 대선현장에서 뛰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최대한 가장 객관적으로 사실에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비망록 - 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 패배의 진실』을 처음에는 지난 4월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의 평가보고 이후 종합상황실 각종 자료 정리, 주요 당사자들의 인터뷰 등을 거쳐 여름동안 집필에 주력해 추석 후 출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외투쟁 등 급박했던 상황에 따라 출간을 미루게 되었고, 결국 국정감사와 10월 재·보궐선거가 끝난 후 대선 1주년을 넘기기 전 출간하게 되었다. 『비망록 - 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 패배의 진실』을 출간하면서 저자는 당시 대선의 한 가운데 있었던 사람으로서 우리 정치가 겪었던 과오와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대선에서 왜 패배했는지,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지, 다시 저지르지 말아야 할 실수는 무엇인지 최대한 사실적으로 추적해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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