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컵을 위하여
About this Book
열네 살, 살인죄로 기소돼 법정에 선 검사의 아들 도대체, 가족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워너 브러더스 영화화, 전 세계 17개국 출간, 반스앤노블 종합 1위, [스트랜드 매거진] 비평가 상 수상, 올해의 소설 선정 5회, 2012년 아마존 이북 베스트셀러 종합 11위, 3개 문학상 후보, 출간 즉시 고전의 자리에 오른 뜨겁고 충격적인 법정 드라마! 2012년 전 세계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 최고의 화제작 2012년 미국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의 최고 화제작 중 한 권인 윌리엄 랜데이의 《제이컵을 위하여》가 검은숲에서 출간된다. 《제이컵을 위하여》는 미국에서 작년 초에 출간돼 수많은 북클럽의 토론 도서로 수차례 선정되면서 반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후 독자와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고 2012년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이컵을 위하여》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LA 타임스] 등 주요 매체가 선정한 그해 베스트셀러에 선정됐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스턴 글로브] [캔자스 시티 스타]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커커스 리뷰’에서는 ‘올해 반드시 읽어야 할 범죄 소설 1위’를 차지했으며 반스앤노블 종합 1위, 아마존닷컴 이달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상업적인 놀라운 성공 외에도, 《제이컵을 위하여》는 [스트랜드 매거진] 선정 비평가상 수상했으며, 국제스릴러작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스릴러상, 배리상, 해밋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됐으며, 워너브러더스 영화사에서 판권을 구매, 현재 영화로 제작 중이기도 하다. 범죄를 다룬 법정 드라마 중 올해 최고의 작품이다. _스티븐 킹 법정 소설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열네 살, 살인죄로 기소돼 법정에 선 검사의 아들 제이컵.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가 결국 휴직 처리된 아버지 앤디 바버는 당연히 아들의 무죄를 확신하고 최선을 다해 변호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앤디 바버에게는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이 있다. 자신의 핏줄 안에 부계로 이어지는 어떤 폭력성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 앤디 바버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그 폭력성으로 큰 범죄를 저질렀다……. 데뷔작 《미션 플래츠》(2003)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한 윌리엄 랜데이는 6년 동안 매사추세츠 주 미들섹스 카운티의 지방검사로 일했던 경험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펼쳐놓는다. 《제이컵을 위하여》에 등장하는 법정 장면의 세부는 그 어떤 작품보다 정밀하게 구성돼 있으며, 검사와 피고측 사이의 조용하고도 치열한 싸움이 마치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압도적으로 펼쳐진다. 윌리엄 랜데이는 아버지와 검사라는 상황에 빠져 있는 주인공을 통해 ‘무죄’가 ‘무고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임을 입증할 수 없는 상태’라는 사법제도의 근본적인 딜레마를 독자에게 역설하고 있다. 또 ‘유전적 요인’이라는 첨예한 과학적인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제시하며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한다. 《제이컵을 위하여》는 스티븐 킹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법정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수십 년째 이 분야에서 부동의 고전으로 꼽히던 스콧 터로의 《무죄 추정》에 비견할 만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도대체, 가족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제이컵을 위하여》가 독자와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또 한 가지 이유는 가족이라는 전통적인 굴레 안에서 선택의 문제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인죄로 기소된 제이컵과 그것을 둘러싼 과정들은 단란하고 굳건하게 보였던 앤디 가족을 조금씩 부스러뜨린다. 그것은 죄의 유무와 아무런 상관없이 짙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가족이란 존재를 조금씩 부식시킨다. 윌리엄 랜데이는 살인 사건과 재판이라는 일련의 과정이 얼마나 파괴적인지를, 가족이 얼마나 부스러지기 쉬운 존재인지를, 공동체가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고는 소설의 마지막에 이르러 독자에게 최후의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가족을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는가 《제이컵을 위하여》는 그 소름 끼치는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앤디, 당신은 제이컵을 생각해야 해. 제이컵을 위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어 지옥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 언론사 추천평 법정 소설과 가족의 붕괴를 기막히게 섞은 작품.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짐작도 할 수 없다. _[뉴욕 타임스] 스콧 터로의 《무죄 추정》에 견줄 만한 법정 소설. 비극적이고 충격적이다. 이 작품은 신드롬이 될 것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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