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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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잡아먹을 것처럼 격정적인 키스가 이어지던 밤. “읏, 빨리…….” “조르는 거예요? 야해라.” 쉴 새 없이 몰려오는 쾌락을 못 이긴 세은은 그에게 몇 번이고 매달렸다. 기분 좋게 마신 술이 과했던 탓이었다. 다음 날, 도망치듯 호텔에서 나온 세은은 없었던 일로 하려 했는데. 평화로운 세은의 집에 태영이 들이닥친다. “도대체 누구 허락을 받고 우리 집으로 들어온다는 건데요?” “집주인이 허락해 줬다고요.” “내가 언제요!” 시작은 내키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느껴 보는 포근한 집안 분위기부터 자꾸만 그와 몸을 맞추며 알게 된 특별하고 은밀한 취향까지. “그렇게 재촉하면 나도 참기 힘들잖아.” 아슬아슬 묘하고 야릇한 동거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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