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윽고, 봄 2 (완결)

이윽고, 봄 2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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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카페 칼디의 부흥을 이끌었던 이봄. 이혼 후 차린 디저트 부티크가 유명세를 타는데…. 그런 그녀의 건물에 입주한 전남편 서태훈을 만나면서 두 사람의 지독하게 꼬인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바쁘니까 필요한 얘기만 해요.” “좋아. 필요한 얘기만 할게. 당신 가게가 필요해.” 일밖에 몰라서 봄을 외롭게 했던 태훈은 다시 만난 봄에게 자꾸 다가온다. 그런 태훈을 필사적으로 피해야만 할 비밀을 가진 봄. 태훈 때문에 곤란한 봄을 돕는 또 다른 남자, 윌리엄. “이런 식으로 마주치는 건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아. 만약 들키면……, 너무 복잡해져.” 이혼한 두 남녀의 말할 수 없는 사정과, 그런 둘을 지켜보는 한 사람.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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