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늑대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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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자해, 강압적 행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이공일수 #알파공 #능글공 #강공 #헌신공 #오메가수 #미인수 #자낮수 #강수 #오컬트 #쌍방구원 “잘 지냈어, 자기?” “……자기라고 부르지 말지? 우리 헤어진 지가 언제인데.” “난 동의한 적 없는데.” “정윤 씨. 잘 모르나 본데, 세상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이를 끝났다고 해.” 위험한 의뢰에 응하게 된 프리랜서 킬러 김진. 안개로 자욱한 숲속 대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및 실종 사건의 배후를 찾고자, 전 남자 친구이자 영매사인 백정윤과 파트너를 맺게 되지만, “숨통 끊기 전까지는 긴장 늦추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내가 깔고 누른 게 오메가 같아서 아량 좀 베풀었다, 왜.” “하여간 말은 잘해.” 이런 젠장. 우연인 듯 필연인 듯, 한때 전 남자 친구가 ‘될 뻔’했던 사내, 김산오와도 재회하게 된다. “재 한 번만 더 흘리면 뒈지게 맞는다.” “그럼 네 혓바닥 좀 빌리자, 재떨이로 쓰게.” 김진을 사이에 둔 남자들의 신경전이 거세지던 중, 저택에서 괴이한 현상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전 남자 친구와 전 남자 친구가 될 뻔했던 남자 사이에 끼게 되어 좆같이 당황스러워진 김진의 하드보일드 오컬트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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