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About this Book
"환상적인 작가 잭 커비의 걸작이 게이먼과 로미타 주니어의 금손을 거쳐 오늘날 마블 유니버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현대 독자들 입맛에 딱 맞는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 마이크 루키치, PopMatters.com
일명 ‘만화의 왕’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작가 잭 커비. 그가 신화와 인류의 기원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으로 창조했던 이터널스 세계관이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그림 작가 존 로미타 주니어의 손에서 다시 태어났다. 닐 게이먼에게 있어 『이터널스』는 잭 커비가 오랜 시간 창작해 온 수많은 캐릭터들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임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하나의 시험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일에 그 이상의 적임자는 없었다. 닐 게이먼의 풍요로운 캐릭터 묘사, 초자연과 비술에 관한 통찰력, 쥐락펴락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능력까지 합쳐지자 그 결과는 가히 마블 코믹스 최고의 걸작들과 어깨를 견줄 만하다. 거기에 역동적인 레이아웃 속에서 살아 맥동하며 힘을 분출하는 존 로미타 주니어 특유의 그림까지 더해지니, 오래도록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 걸작의 탄생이 아닐 수 없다.
셀레스티얼로부터 불로불사의 능력을 부여받은 종족 이터널스. 그들은 왜인지 스스로에 대한 기억을 잃고 인류 사이에서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간다. 그중 한 이터널이 자신의 정체를 각성하고 다른 이터널을 찾아가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모든 이터널이 기억을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역시 과거 셀레스티얼에 의해 탄생한 괴물 종족 ‘데비언츠’가 끼어들어 이터널스의 부활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이터널스는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터널스〉 #1-7 외 닐 게이먼의 인터뷰와 관련 기사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
〈시빌 워〉
〈잭 커비 앤솔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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