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선다루 6

불선다루 6

About this Book

황망계(黃界). 누런 구렁이 땅. 또는 불선지계(不善之界)라 불리는 척박한 곳. 그곳에 낡은 이층의 다루(茶樓)가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다. 불선다루(不善茶樓).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란 뜻의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버티고 서 있다. 세상 사람들이 〈누런 구렁이 고개〉 라고 부르는 높은 언덕 위에 외롭고 쓸쓸히 서서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내, 내, 내가 요괴의 소굴에 들어왔나 보다." 악몽(惡夢)은 이제부터다! 무법자들이 지옥! 불선다루를 침범한 자 진정한 악몽이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송진용 신무협 판타지 소설 『불선다루』

No similar books found.

eBookmela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