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 (무삭제, 19금 버전)

단골손님 (무삭제, 19금 버전)

About this Book

<책 소개>

#H씬다수 #글래머 #술 #욕실 #소파 #오럴 #도기스타일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남자는 단골로 정할 술집을 찾아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그러다가 정숙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의 여자가 운영하는 술집을 발견하고, 단골손님이 된다. 그러나 여자의 슬픈 과거가 그 두 사람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

 

<그녀의 프로필>

다소곳한 그녀, 희진

술집 주인이지만,

단정하면서 품위 있는 외모가 돋보인다.

 

<저자 소개>

심마에는 약도 없음.

 

<목차>

표지

목차

그녀의 프로필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약 28쪽 (종이책 추정치)/ 1.2만자

 

<미리 보기>

엊그저께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정수는 저녁 무렵 동네를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하고 있었다. 앞으로 단골로 다닐 술집도 물색할 겸 겸사겸사해 나선 산책길이다. 정수는 주로 단골을 정해놓고 술을 마시는 스타일이다. 그러다 보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겉보기엔 괜찮다 싶어서 들어가 보면 대부분의 술집들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기본만 마시고 나온다는 것이 여러 술집을 돌다 보니 꽤 술에 취한다.

'에이! 이 동네는 물이 안 좋나...?'

마지막으로 한 집만 더 들렀다 가야지 하며 생각한 정수가 큰길을 벗어나 뒷길 쪽으로 들어와 조금 걷다 보니 지하에 술집이 하나 있는 것이 보인다. 밖에서 보니 별로다 싶어서 그냥 마지막으로 술이나 한잔하고 갈 요량으로 술집에 들어서는데 정수의 발걸음을 붙잡는 여자가 일을 하고 있었다.

이런 걸 보고 진흙 속의 진주라고 하나, 싶을 정도로 눈이 확 뜨인다.

조금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자가 생활 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이는 게 꼭 부잣집 마님을 보는 것 같았다. 가게는 한 삼십 평쯤 되어 보이는데 종업원인 듯 젊은 아가씨가 하나 보이고 6인용 좌석이 한 여덟 개 정도... 한쪽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있는 아담한 술집이었다.

자리에 앉으니 숙녀 분위기의 여자가 정수에게 다가와 앞자리에 앉는다.

"처음 뵙는 분 같은데요?"

"아.. 예! 엊그제 이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술은 뭘로...?"

"저.. 맥주로 주세요!"

"얘! 여기 맥주하고... 참! 안주는요?"

"뭐... 아무거나.. 과일로 하죠!"

"여기 맥주 3병하고 과일 안주 좀 가져와!"

정수가 담배 한 개비를 꺼내 물면서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봤다.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기품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묻어났다.

"아니... 제 얼굴에 뭐가 묻었어요?"

정수는 그녀의 말에 문득 정신을 차렸다. 그녀의 분위기에 이끌린 나머지 노골적으로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금 민망해진 정수가 말을 더듬거렸다.

 

<애쉬그레이 브랜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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