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임재와 성경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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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은 한 가지 주제를 갖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하나님 백성 가운데 임하여 하나님께서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모든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여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약속을 성취하시고 우리에게 그 나라를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유산은 우리를 위해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죽기 전에 죽어 바로 이 하늘에 속해 오직 믿음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며 나타냅니다. 『하나님 임재와 성경일독』은 성경 66권의 이 증언을 확연히 드러내고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창조계획은 에덴동산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선과 악의 주체가 됨으로 그 낙원을 잃어버리고 죄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때가 되어, 선악의 주체였던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주체가 되시어 선과 악을 다스리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존재하기에 생각을 합니다. 생각하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도시에서 이 진리는 완성됩니다. 악마와 사망과 지옥과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불순종의 세력이 불바다에 던져집니다. 우리 혼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와 주와 합하여 한 영 된 자들이 신령한 몸을 덧입고 어린 양 혼인잔치의 신부로 참여하여 영원한 신랑 우리 주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우리 주님 속히 오신다 말씀하십니다. 그 때에는 우리가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그 나라와 하나님의 그 임재를 완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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