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아린카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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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꿈속에서 그는 때론 울고 있었고, 때론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꿈속에서 그는 때론 노인, 때론 아름다운 청년, 때로는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왕위 다툼에서 살아남은 젊은 왕 세레스.
제 형제를 모두 죽인 잔혹한 왕이지만 백성에게는 사랑받는 왕.
스스로를 짐승이라 칭할만큼 큰 죄를 지어
존재하지 않는 자로 낙인 찍힌 제메스의 전사 아린카.
서로의 그림자 반려인 둘이 만나 서로를 물들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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