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침략전쟁과 군인·군속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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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의 병력 동원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피해 사례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동원의 유형과 양상을 군인과 군속, 육군과 해군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일제는 1938년 소위 지원병 모집, 1944년 징병제 시행 등으로 이어지는 동원 정책을 펴나갔다. 각종 미명하에 이뤄진 병력 동원이 어떤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되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일제 침탈의 피해 양상을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또한 ‘지원병’ 동원을 통해 전장에 동원되었음에도 징병으로 잘못 다뤄지거나, 공용으로서 현지 동원되었지만 일반적 군속으로 구분없이 다뤄진 동원의 사례들도 모두 별건으로 분석하였다. 이 책을 통해 전장이라는 공통점으로 모호하게 거론되던 동원의 상황과 신분을 사실관계에 따라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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