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역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그레이트브리튼

영국 역사,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그레이트브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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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역사 1. 잉글랜드 왕국(Kingdom of England, 871) 영국(英國)의 역사는, 고대(古代)에 성립되어 지속되는 국가에 비한다면, 별반 길지 않다. 기껏해야 9세기 무렵을, 그 실제적인 성립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역사는, 대영제국(大英帝國)으로서 세계를 지배했던 역사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요하문명(遼河文明)에 토대를 둔 단군조선(檀君朝鮮)을 상기(想起)한다면, 세계사(世界史)에서 최고(最古)의 역사를 지닌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지배의 역사를 갖지 못한다. 단군조선(檀君朝鮮), 고구려(高句麗), 대륙백제(大陸百濟), 대륙신라(大陸新羅), 발해(渤海) 등의 역사는, 사대주의(事大主義)나 식민주의(植民主義)를 추종하며 밥벌이하는 역사학자들에 의해 부정되고 있다. 유태인(猶太人)도 장구(長久)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그저 노예(奴?)나 난민(亂民)의 신분으로 근근이 생존한 역사일 따름이다. 인류사(人類史) 안에서, 제국(帝國)으로서 세계 지배를 실현했던 국가는 몇 되지 않는다. 그러한 제국 중에서, 현재까지 그 위세(威勢)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도 몇 되지 않는다. 아니 거의 부재(不在)하다고 해도 무방하다. 21세기 현재에는, 불과 몇 백 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역사의 장단(長短)은, 국력(國力)과 큰 연관을 갖지 않는 듯하다. 여하튼, 세계를 지배했던 국가들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국제정치의 동향(動向)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 안에서 부침(浮沈)하는 것은, 부득이(不得已)다. 그러니 현재의 패권국(覇權國)이 지속되리라는 아무런 보장도 없다. 그러나 그 부침(浮沈)의 시기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예의주시(銳意注視)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설령 패권국이 아닐망정, 국가공동체의 생존을 존속할 수 있는 탓이다. 영국(英國, United Kingdom)의 역사는,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의 성립 이후부터, 현재의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에 이르는, 브리튼 제도의 역사이다. 현재의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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