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킹의 문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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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마법사. 남킹의 명문장 4집. 향긋함은 늘 가지를 가볍게 톡톡 흔듭니다. 벚으로 도취한 저는 눈처럼 흘리고 간 기억 자락을 주워듭니다. 옅은 분홍빛 살결 뜨거워지는 입김 황홀한 삶의 기쁨 시간은 멈추었고 세상은 조용히 숨죽입니다. 내가 그리워하는 당신의 모습은 단 하나의 느낌으로 공간을 부유하는 햇살 속의 꽃잎 내 안의 벚으로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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