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About this Book

이 책은 24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김수진 작가가 쓴 사진 에세이다. 에세이 중간중간에 삽화 대신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넣어서 현장감을 더했다. 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푼 꿈을 안고 경기도에 가서 교사로 근무하다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근무하면서 있었던 많은 일들을 솔직하게 적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힘든 경험들을 담담하게 적으면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고통은 최종적으로 완결된 불행의 서사시가 아니라 기나긴 여행을 거쳐 종착역에 도착하기 위한 여정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수많은 만남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적으면서 “당신 스스로가 당신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면 세상도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라는 메시지로 세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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