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남기고 간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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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부모와 떨어져서 살고 있는 장성한 자식들과의 대화 부족이 늘 아쉬웠던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들이 나중에라도 자신의 아버지가 살아생전 도대체 무슨 생각과 어떤 감정으로 만년晩年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났는가를 알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돌아가신 부모를 그리워하는 자식으로, 사랑하는 두 자식을 둔 가장으로 그리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필자가 기억하고 기록했던 세월이 남긴 이야기들을 이제 조심스럽게 세상에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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