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신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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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마법사 유리일라는 깊은 상처를 입고 긴 가사 상태에 빠졌다. “13년 만인가.” 간신히 눈을 뜬 그녀. 그러나 정작 오랜 고난을 함께한 동료들은 물론 자신을 사랑해준 주군마저 모두 사형당하거나 죽고 없다. 자신의 존재마저 희미해진 낯선 세계. 충격에 빠진 유리일라는 자살하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당신을 좋아해.”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인연이 뒤섞이는 가운데, 유리일라는 다시금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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