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새벽을 깨우다
About this Book
한 인권법 교수가 들려주는 반 고흐 그림 이야기 1500여 페친의 열광적인 성원 속에 3개월간 페이스북에 연재된 반 고흐 이야기를 책으로 만난다 인권법 교수인 저자 박찬운은 지난 2014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90일 동안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그림에 푹 빠져 지냈다. 저자는 “이 그림을 그릴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는가요.”라는 물음에 대한 빈센트 반 고흐의 말을 떨리는 손으로 받아 적으며 매일 새벽을 열었고, 독자들에게 그 내용을 전달했다. 글이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 뒤 많은 독자들의 성원으로 2015년 여름 이 책 『빈센트 반 고흐, 새벽을 깨우다』가 출간되었다. 어느덧 출간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번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개정증보판은 많은 부분에서 초판과 달라졌다. 우선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글을 추가했으며,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색인 항목 또한 추가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초판과의 큰 차이는 초판본에 실린 독자 댓글을 삭제한 것이다. 이 책은 독자와의 교감 속에서 탄생한 것으로, 저자는 그 생생한 흔적을 남기고 싶어 독자들의 댓글 일부를 초판본에 옮겨 놓았었다. 그랬던 것을 이 개정증보판에서는 이 책을 순수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에세이집으로 출판해야겠다는 고심 끝에 삭제했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순수한 삶을 사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청량한 위로를 받고, 그 위로를 통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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