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캐슬 3권
About this Book
20살의 최연소 합격자.
게이트 관리부는 엄청난 타이틀이었다.
그런 나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은 마스터로의 각성이었다.
아니, 주목을 끌며 성장을 했을 때까진 더 큰 미래를 보았다.
대기업들이 스폰서 계약을 제시했고,
한국의 3대 길드에서 일제히 좋은 조건으로 합병을 제안했다.
전부 거절하고 더 큰 미래를 보았다.
악몽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붉은색의 몬스터 게이트.
푸른색의 마스터 게이트.
“이대로 끝내지 않을 거야. 꼭 살아서 다시 올게.”
그것은 나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었다.
난 지옥으로 갈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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