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잘 있어요, 마석

우린 잘 있어요, 마석

About this Book

다양한 사람들의 눈물과 사연이 있는 『우린 잘 있어요, 마석』. 이 책은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마석가구공단 마을 사람들의 1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그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이 곳에 흘러들어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가감 없이 기록하였다. 어렵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해내고 있는 그들의 노동과 희노애락을 인터뷰와 사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람 사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이 지역의 역사로 시작한다. 초기 정착한 한센인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마석가구공단에서 3D 업종이라 불리는 가구공단 일을 하려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 되었다. 이주노동자들과 한센인들, 공장주, 상인들이 공생관계를 맺고 사는 모습과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환경, 영세 공장주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전해들을 수 있으며 이주노동자에게 본국은 어떤 의미인지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단속, 강제추방 등 한국의 법제도가 이주노동자들에게 주는 문제를 통해 현실적인 제약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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