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다 더 어제보다 더 1

처음보다 더 어제보다 더 1

About this Book

처음보다 더, 어제보다 더 점점 더 깊게 그의 가슴을 파고드는 그녀, 허리미. 하지만 그녀는 준모가 한 발자국 다가서면 두 발자국은 더 물러서 버리며 그를 애태우는데... 물이 잔뜩 젖은 준모의 옷을 벗겨낸 리미가 비누칠을 하고 그를 씻겨주는 동안 그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감으로 꽤나 시달려야 했다. 그녀의 손이 피부 위를 활주하듯 미끄러질 때마다 그의 것이 울끈불끈 몸집을 키워 둘 사이에 뜨거운 눈빛이 오고 가기를 여러 번이었다. 리미를 빙글 눕힌 준모가 그 위를 다급히 덮었다. 그는 리미의 납작한 복부를 입술로, 혀로 길을 만들 듯 타고 올라갔다. 눈부시게 하얀 살결 위에 닿은 그의 뜨거운 숨결은 수를 놓듯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며 그녀가 모조리 그의 것임을 표시했다. 그의 입술에 닦인 그녀의 피부가 그의 타액으로 다시금 축축이 젖어들었다. “하. 하아. 으음.” 허벅지 사이에 코를 박고 있는 준모의 혀가 은밀한 속살을 문지르며 파고들 때마다 이루 말 못할 강한 쾌감을 느낀 리미의 몸이 흠칫흠칫 떨리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아우성치는 그의 것을 더는 참기 힘들었는지 허리를 세운 그의 두 팔이 시트에 닿았다.

Similar Books:

eBookmela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