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 (19금 개정판)

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 (19금 개정판)

About this Book

내과의 능력자, 분위기 메이커 펠로우 이동욱 선생님. 모든 간호사들의 로망이기도 한 그가, “움직이면 더 나쁜 손이 될지도 몰라요. 이놈이 은근히 되바라졌거든.” 고작 햇병아리 같은 간호조무사 신참, 차희주. 그녀에게 거침없이 직진해 오는데... “지금도 하고, 나중에도 하고. 계속, 계속해야죠. 여기 머무르는 동안.” 동욱의 말에 당황해 희주가 말을 더듬었다. 그런 희주를 번쩍 안아 들고 동욱이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가 성큼성큼 별장 출입문으로 걸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기 무섭게 그가 희주의 입술을 취했다. 벽에 몰아붙여 조심스레 그녀의 다리를 제 허리에 휘감게 했다. 성급함이 느껴지는 키스가 조금씩 느린 템포로 바뀌며 달콤함을 선사했다. 희주는 입술이 살짝살짝 떨어지는 포인트에 맞춰 잔웃음을 터트렸다. 그 웃음이 주는 간지러움이 키스의 여운을 더 상승시켰다. 둘은 서로의 입술을 여한 없이 탐하고 탐했다. 희주의 몸을 받치던 동욱의 손이 그녀의 등을 타고 위로 올라갔다. 부드러운 손길이 희주의 뒷머리를 어루만지며 안으로 스며들었다.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동욱의 손가락 사이사이로 물결쳤다. “으음.” 희주의 혀가 동욱의 혀를 과감하게 휘감아 빨아들였다. 동욱이 야릇한 미소를 띠며 그녀의 입술 안으로 얽힌 두 혀를 밀어 넣었다. 그리곤 거침없이 그녀의 입안 곳곳을 핥고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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