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무제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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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관(官)과 무림(武林)은 서로 간섭을 하지 않던 시절, 무림(武林)과 자금성(紫禁城)을 드나들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던 영웅(英雄)의 이야기이다.홍무제(洪武帝) 주원장(朱元障)과 젊은 시절 결의형제(結義兄弟)를 맺었던 대명제국(大明帝國)의 건국일등공신(建國一等功臣)인 호국대장군(護國大將軍) 제갈휘(諸葛揮)는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인 황제(皇帝)의 오른팔로서 전장(戰場)을 용맹하게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우고, 건국 후 분주하게 활동을 하다 황제가 친필휘호(親筆徽號)를 내려준 남경(南京)에서 제일 큰 의천장(義天莊)에서 이제는 조금은 편히 쉬고 있었다. 의천장(義天莊)은 남경 외곽에 있으며, 사람들은 이곳을 장군부(將軍府)라 부르나 겸손한 제갈휘는 굳이 의천장이라 불러주기를 원한다. 제갈휘는 거의 매일 황제(皇帝)와 나라의 기틀을 잡는 일과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위해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있었다.제갈휘(諸葛揮)는 전장(戰場)에 나가 있는 동안 사랑하던 아내 설부용(雪芙蓉)을 잃었다. 그가 주원장을 도와 동분서주(東奔西走) 할 때 우연히 곤륜산(崑崙山)의 어느 계곡(溪谷)을 지나다, 독사(毒蛇)에 물려 신음(呻吟)하는 것을 구해주고 정이 들어 늦은 나이에 얻은 부인이었다. 선화대부인(仙花大婦人) 설부용(雪芙蓉)은 무림(武林)의 여인이었는데 그녀의 사문(師門)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곤륜일미(崑崙一美)로 불릴 정도로 미모가 빼어난 여인이었다. 그녀는 나이가 좀 차이지기는 하나 제갈휘(諸葛揮)의 남자다우면서도 부드러운 데 반해 그와 혼례를 치러 꿈같은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序章 중에서무협소설은 본래 좀 야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출판된 무협소설 중에서 로 분류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얼마나 야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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