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복음
About this Book
복음을 재검토하다 책을 쓰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눈에 밟혔다. 교회를 싫어하지는 않으나 복음에 대해서 듣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 복음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가나안 성도들(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들), 공격적 무신론자들(유신론과 기독교에 대해 가차 없이 날선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과 기독교를 혐오하는 사람들(기독교를 꼭 개독교라고 불러야 속이 풀리는 사람들)과도 이 책을 읽고 토론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참담한 형편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교회의 회복을 탐색하는 신학생들과 목회자들도 함께 읽고 토론해 봤으면 하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복음을 믿게 되거나 재발견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고, 적어도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어떤 식으로든 개선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일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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