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톈 중국사 14: 선종의 흥기

이중톈 중국사 14: 선종의 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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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에서 선종禪宗은 어떤 의미인가

“선종이 중국에서 탄생한 것은 본래 대단히 이상한 일이다.

선종이 명백한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아무리 사람들이 강조해도

그것이 불교의 한 종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중톈 중국사 14: 선종의 흥기』가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의 ‘제3부 세계문명권’의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수양제가 남북 대운하를 개통했을 때 이슬람교의 선지자 무함마드는 하늘의 계시를 받았고 헤라클리우스는 비잔티움의 황제가 됐다. 이때부터 짜인 새판의 세계는 위풍당당한 3대 제국의 무대가 되었고 동시에 종교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다. 전 지구적인 시각에서 볼 때 중국의 수·당 시기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꽃을 피우면서 인류가 문화적인 대약진을 할 수 있던 시대였다. 중국에도 종교라는 꽃이 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중국에 들어온 불교라는 외국의 종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비잔티움의 기독교, 무함마드의 이슬람, 당나라의 불교는 어떻게 세계의 종교가 된 것일까? 이중톈의 생생한 가이드에 사유를 맡기고 세계 종교의 시대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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