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Book

 삶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찾아간 그곳, 

프라하에서 벌어지는 어느 멋진 하루!

글과 사진이 어우러진,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프라하 포토 에세이 『One fine day in 프라하』. 스물아홉의 나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서른 살 때 프라하로 떠나 한
달여간 지냈던 저자 문선희는 이 책에서 프라하의 사람들과 프라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느 하루의 멋진 영상처럼 보여주고 있다.

유예의 시공이었던 프라하에서의 한 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긴 카메라와 노트 한 권을 들고 돌아온 저자는 첫 번째 사진전
〈Praha〉를 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준비하면서 이듬해 두 번째 사진전 〈바람이 분다〉를 열었다. 현재 세 번째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녀는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프라하의 골목골목을 꿈을 꾸듯 산책하며 '나'를 찾고, '나'를 담아
냈다. 낮달을 닮은 작고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의 이야기가 그녀가 프라하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