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의 신 택리지: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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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김정호’, 도보답사의 선구자이자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신新 택리지》 시리즈 전라 편 출간! 《택리지》의 현장정신을 계승한 산천 곳곳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 문화사학자 신정일의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라》 출간! 대한민국 도보답사의 선구자 신정일이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걸으며 완성한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신 택리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전라도’ 편이 출간되었다. 한반도의 서남해안에 자리잡은 전라도는 삼한시대 마한의 땅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가 이 지역을 지배했다, ‘전라’라는 지명이 생겨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1천 년 전인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으로 전주와 나주의 머리글자를 합해 전라주도를 설치하면서부터다. 전라도는 과거 지금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일대를 관할했던 행정구역이었으나, 조선 고종 33년인 1896년 남도와 북도로 나뉘었으며, 1946년에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었고, 1986년에는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되고 1995년 광역시로 변경되어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전라도에는 금강과 섬진강, 그리고 영산강?만경강?탐진강 등 나라 안에 크고 작은 강들이 비옥한 평야를 이루어냈으며, 덕유산과 지리산, 그리고 내장산?무등산?월출산 등 국립공원들이 들어서 있어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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