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사애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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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애리시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내한하기까지의 신앙 성장과 결단, 한국에 선교사로 와서 남편을 먼저 여의고도 계속 남아 충청도지역 여성선교의 선구자로서 열정과 헌신, 봉사와 희생, 그리고 은퇴 후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선교지 한국을 향한 기도와 후원의 삶을 살았던 한 ‘신앙의 승리자’의 기록이다. 사애리시는 끼니도 거르기가 일수이고 빈 배 위에서 잠을 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만난다는 기쁨을 가슴에 간직하며 전도하였고, 문맹자들을 위해 큰 소리로 성경을 읽어 주고 개심(改心)의 사건을 즐겁게 받아들였던 전도 여행의 기록이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책의 대목 중 무엇보다도 유관순 열사를 신앙으로 인도하고 공주 영명여학교와 이화학당에서 공부하게 해 준 부분이 눈길을 끈다. 오늘의 많은 신학생과 젊은이들이 꼭 읽고 사명감을 재충전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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