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잘 자,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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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계획적으로 접근하신 건가요?”
“당연하지. 너를 만난 모든 순간에 우연은 없었어. 널 사랑하게 된 건 예상 밖의 일이었지만.”
늘 부드럽고 나지막한 목소리, 머리칼을 간질이던 손으로, ‘정우’는 ‘서도’에게 총을 겨눴다.
사랑해 마지않는 이에게 무참히 배신당한 과거의 어느 날.
그것이 강오가 기억하는 전생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지금, 강오는 ‘서도’였던 시절의 기억을 품은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정우’를 닮은 유재를 우연히 만나기 전까지는.
아, 나는 한순간도 너를 잊은 적 없는데, 전생의 기억이 없는 유재는 해맑기만 했다.
강오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 그 남자에게 현생에서라도 복수하고 말겠다고 마음먹었다.
유재가 ‘정우’의 환생이라면,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배신하고 죽여주고 말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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