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왜 오해를 부를까
About this Book
소통이 어려운 순간, 나의 마음을 지키며 관계를 바꾸는
따뜻하고 유능한 말 50!
2017년 《말 그릇》으로 50만 독자에게 ‘마음을 살펴 자신의 말 습관을 변화시키는 법’을 전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윤나 작가가, 이번에는 소통이 서툴러 손해를 본다고 느끼거나 갈등이 두려워 말을 삼키는 직장인, 그리고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따뜻하고 유능한’ 원포인트 레슨 50가지를 제시한다. 작가는 삼성, SK, LG 등 대기업에서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며, 많은 이들이 굳어진 언어 습관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말씨의 사각지대’가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자기주장에만 몰두하거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 말을 삼키는 사람들을 위해, MZ세대의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힐링곰 꽁달이’ 작가와 함께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법을 ‘현실 밀착 대화 공식’으로 소개한다.
예를 들어, 자료를 분명 보냈는데 받지 못했다며 고집을 부리는 거래처 직원, 어떻게 말해야 공동의 책임을 인정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친구의 부탁, 어떻게 말해야 민망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오지랖 넓은 선배의 선 넘는 조언, 어떻게 말해야 내 마음을 지키면서도 충고를 현명하게 돌려보낼 수 있을까? 이 외에도 상대의 말을 부정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가는 ‘반대의 말씨’, 처음 만난 사람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친밀의 말씨’, 상황보다 사람을 먼저 살피는 ‘위로의 말씨’,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균형 있게 전하는 ‘피드백의 말씨’ 등 일상과 비즈니스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한 끗 다른 말씨’를 재미있는 인스타툰과 결합하여 담아냈다. 각 상황의 맥락과 감정을 짚어가며 오해 없이, 만만하지 않게 마음을 전하는 법을 전문가의 솔루션으로 풀어낸다.
각 챕터 말미에는 다양한 상황별 말하기 전략을 정리한 ‘SUMMARY’를 수록해, 독자가 자신의 대화를 돌아보고 곧바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힐링곰 꽁달이’와 함께 50가지 실전 상황을 미리 터득하고,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현실 밀착 대화 공식’을 연습하다 보면, 상대에게 Yes를 이끌어내며 하는 일도 한결 술술 풀릴 것이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 결국 엉뚱한 방식으로 폭발하거나, 사람들에게 애매하게 끌려다니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말을 단단하게 표현하면서도 따뜻함을 놓치지 않는 법을 이 책이 알려준다.
◆ 출판사 리뷰
“매력 없는 사람은 디테일을 놓치고, 매력 있는 사람은 디테일을 더한다!”
단단하면서도 호감 가는 ‘한 끗 다른 말하기’를 위한 50가지 솔루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까다로운 상대에게도 호감을 이끌어내며, 부드럽지만 꼭 필요한 말을 정확하게 전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인기가 많다. 그들의 말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그 한 끗 차이는 바로 ‘대화의 디테일’에 있다. 매력 있는 사람들은 대화 속 거슬리는 포인트를 알고, 영리하게 피해 간다. 나아가 따뜻하고 유능한 말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대화가 매끄러워지면 인생의 난이도도 그만큼 낮아진다.
죽도록 일했는데 결과는 초라하고, 실력은 충분한데 대접받지 못하며, 좋은 뜻으로 한 말이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 경험이 있다면, 이 책 속 50가지 말하기 솔루션을 참고해 보자. 어떤 말이 상대의 마음을 훅 사로잡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루 한 챕터, 매일 3분이면 충분하다. 말 한마디, 포인트 하나만 달라져도 상대의 반응은 확연히 달라진다.
이 책에는 인사, 칭찬, 위로, 피드백, 거절, 부탁, 사과, 뒷담화 대처 등 생활의 찰나에 언제든지 써먹을 수 있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대화법’을 소개한다. 또한 매 꼭지마다 ‘5컷 상황 예시툰’과 ‘2컷 해결 대화툰’을 함께 구성해, 기존 텍스트 중심 대화법 책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 끗 다른 말하기’는 외국어 학습과 같은 원리이기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 소개된 단어나 문장을 외워 가면서 실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말씨 하나로 대우가 완전히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매력 없는 사람은 디테일을 놓치고, 매력 있는 사람은 디테일에 강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자.
“이 책은 언젠가 한 번쯤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하고 고민해 본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해받고 싶어서 한 말’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켜 속상했던’ 사람들을 위한 대화 처방전이죠. (중략) 이 책은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 있는 장부터 골라 읽어도 괜찮아요. 어느 페이지에서 시작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까요.”
_pp.7 <작가의 말> 중에서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관계 회복 말하기 핵심 가이드, SUMMARY 수록!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편집과 디자인 덕분에 한눈에 쏙쏙!
이 책 각 장의 끝에는 ‘SUMMARY’ 관계 회복 말하기 핵심 가이드가 수록돼 있다. 대화가 막히는 순간, 감정을 지키면서도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작가의 내공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말씨 공식을 정리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인스타툰 형식으로 문제 상황과 솔루션을 구성해,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편집과 디자인 덕분에 한눈에 쏙쏙 들어오며,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책이다.
대화라는 택시를 험하게 몰 것인가, 초보 운전자처럼 답답하게 몰 것인가. 아니면 능숙한 운전자가 되어 부드럽고 유능하게 이끌 것인가? “말씨까지 신경 쓰며 사는 건 피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여우들이 들끓는 치열한 세상 속, 디테일한 대화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야말로 매력과 실력을 잘 관리하는 힘이자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책을 덮을 무렵이면 대화할수록 기분 좋은 사람, 명확하게 말하지만 지나치게 단호하지 않은 사람, 자신을 드러내되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스스로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무례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Source: View Book on Google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