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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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께서 온 우주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성경의 첫 구절로 선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속한 모든 축복을 받으려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선포하신 성경의 첫 구절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 11:6)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의 첫걸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브라함에 대해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한복음 8:56)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던 때보다 약 2,000년 전에 살았던 믿음의 사람인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창세기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이신 성자(聖子) 하나님입니다. “태초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요일 1:1)인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던 진리의 빛입니다.
참 빛이 이 땅에 오셔서 흑암 가운데 빛을 비추자 어두움은 단번에 물러갔습니다. “물과 피로 임하신”(요일 5: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드리신 “한 영원한 제사”(히 10:12)로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단번에 없애 주셨습니다.
저는 모든 독자들께서 이 설교집을 통해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온전히 구원하셔서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하늘에 속한 모든 축복들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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