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Book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世系)라”(마 1:1)고 시작하는 마태복음은 만왕(萬王)의 왕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의 모든 약속들을 성취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머리에 안수(按手)의 형식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안수는 희생제물에게 죄를 넘기는 하나님의 법(레 16:21)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예수님은 머뭇거리던 세례 요한에게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 3:15)고 준엄하게 명령하셨습니다. 그 세례로 이 세상의 모든 죄는 예수님에게 다 넘어갔고 이 세상에는 “모든 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와 십자가의 피로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눅 1:77)을 얻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하다가 천국의 영생에 다 들어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