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Book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의인으로 거듭나서 천국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이들,

자칭(自稱) 의인들은 결코 거듭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율법 앞에서

자기가 끔찍한 죄인인 줄을 정직하게 깨닫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하고 탄식하는 자라야 거듭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의가 전혀 없는 사람,

곧 심령이 가난한 자라야

“물과 피로 임하신”(요일 5:6)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눅 1:77)을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기독교인들 중에는

현대판 바리새인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들은 마음에 죄가 가득하면서도 거룩한 척합니다.

그들은 “나는 지옥에 가야 할 죄인입니다”

하고 진솔하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 6:23)입니다.

죄가 호리(毫釐)라도 있으면

결단코 천국의 영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소경인가?” 하고

반문했던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 9:41)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영적 소경인 줄을

진솔하게 시인해야만, 진리의 복음을 만나서

하나님의 의를 옷 입고 거듭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50일간 성경을 통독하는 중에

모두 “진리의 원형복음”을 만나서

하나님 자녀의 영광에 이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 13:45-46).

진짜를 만났으면 모조품은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값진 진주와 같은 원형의 복음을 만나거든

지금까지 믿었던 “다른 복음”들을 모두 내버리고

기쁨으로 천국 복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