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정이태치주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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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연이 없는 짝사랑 전문 잘생긴 모솔게이 정태주는
어느 초여름에 첫사랑과 재회한다.
열여섯에 첫 실연을 알게 했던 풋풋한 첫사랑과의 극적인 재회……
“설마 이형우?”
는 개뿔. 남자의 표정이 썩어들어 갔다.
“개좆같은 소리 할 거면 꺼져요.”
이형우가 아무리 개좆같이 자랐어도 저런 말은 입에 안 담을 거다.
그렇게 정태주는 첫사랑의 사촌 형제이자 첫사랑과 앙숙 관계인
이치웅과 엮이게 되는데…….
이치웅의 불퉁하고 재수 없고 무례한 첫인상이 양파껍질처럼 까지고 나니
안에는 뽀얀 매운맛이 있었다.
모솔공과 헤테로수의 무자각 플러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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