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여행자 동서양고전 읽기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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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법서설(1637), 데카르트(1596~1650) 방법서설(方法敍說, 디스꾸어 드 라 메터드Discours de la m?thode, Discourse on Method, Discours de la m?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 dans les sciences, 자아自我의 이성理性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학문學問에서 진리眞理를 구求하기 위爲한 방법서설方法敍說, 1637), 데카르트(Ren? Descartes, Renatus Cartesius, 1596~1650) 지난달, 경복궁(景福宮)... 등(等)에, 스프레이 페이트(spray Paint)로 낙서(落書)를 하는, 블랙코미디(black comedy) 같은, 사건(事件)이 발생(發生)하였다. 그 사건(事件)을 접(接)하고서, 비록 그 사건(事件) 자체(自體)에, 어떤 풍자(諷刺)나 해학(諧謔)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事件)에 대(對)해 환멸적(幻滅的)인 냉소(冷笑)가 유발(誘發)되었으므로, 분명(分明)히 블랙코미디(black comedy)라고 여겨진다. 범인(犯人)들은 별(別)다른 의도(意圖)는 없으며, 그저 푼돈을 준다는, 치기(稚氣)어린 장난에 놀아난 듯하다. 그런데 그 결과(結果)는, 너무도 과중(過重)한 것이다. 일반건축물(一般建築物)도 아니고, 유적문화재(遺蹟文化財)에 낙서(落書)를 했으니, 응분(應分)의 처벌(處罰)을 피(避)할 수 없을 것이다. 혹여(或如) 자기(自己)들은, 어린 나이에 장난삼아 그러했을 수 있으나, 그러한 정도(程度)의 상식적(常識的)인 판단력(判斷力)도 지니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세계적(世界的)인 예술가(藝術家)로서 인정(認定)받는, ‘뱅크시(Banksy)’의 경우(境遇)도, 기본적(基本的)으로 벽이나 그 밖의 화면(?面)에, 마치 낙서(落書)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spray Paint)를 이용(利用)해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Graffiti) 작가(作家)이므로, 일종(一種)의 낙서(落書)를 하는 행위예술가(行爲藝術家)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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