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6권 제5괘 수괘(需卦)

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6권 제5괘 수괘(需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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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5괘. 수괘(需卦) 감상건하(坎上乾下, 물 위 하늘 아래) 수천수(水天需, 물 하늘 수) 1. 수(需)는, 믿음이 있어서, 광명(光明)하고 형통(亨通)하여, 정도(正道)로서 길(吉)하니, 대천(大川)을 건너는 것처럼 하면 이(利)롭다 수(需)는, 믿음이 있어서, 광명(光明)하고 형통(亨通)하여, 정도(正道)로서 길(吉)하니, 대천(大川)을 건너는 것처럼 하면 이(利)롭다. 需, 有孚, 光亨貞吉, 利涉大川.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이는 수괘(需卦)의 계사(繫辭)이다. 正義曰, 此需卦繫辭也. 2. 수(需)는, ‘기다림’이다 수(需)는, ‘기다림’이다. 需者, 待也. 3. 만물(萬物)이 처음에는 어리고 어리석어서, 길러줌을 기다린 뒤에 성장(成長)하고, 신뢰(信賴)가 없으면 서지 못하니, 기다린다는 것은 오직 신뢰(信賴)이다 만물(萬物)이 처음에는 어리고 어리석어서, 길러줌을 기다린 뒤에 성장(成長)하고, 신뢰(信賴)가 없으면 서지 못하니, 기다린다는 것은 오직 신뢰(信賴)이다. 物初蒙稚, 待養而成, 无信卽不立, 所待唯信也. 그러므로 이르길, 수(需)는 믿음이 있다고 하였으니, 수(需)의 체(體)가, 오직 신(信)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故云, 需有孚, 言需之爲體, 唯有信也. 광형정길(光亨貞吉)은, 만약(萬若) 신(信)이 있으면, 수(需)의 도(道)가 광명(光明)하여, 만물(萬物)이 형통(亨通)함을 얻어, 정도(正道)라서 길(吉)한 것이므로, 그래서 이르길, 광명(光明)하여 형통(亨通)하니 정도(正道)라서 길(吉)하다고 말한 것이다. 光亨貞吉者, 若能有信, 卽需道光明, 物得亨通, 于正則吉, 故云, 光亨貞吉也. 4. 큰 하천(河川)을 건너듯이 행(行)하면 이(利)롭다 이섭대천(利涉大川)은, 강건(剛健)함으로써 나아가면, 위험(危險)한 우환(憂患)을 근심하지 않아서, 건덕(乾德)이 마침내 형통(亨通)하므로, 그래서 이르길, 큰 하천(河川)을 건너듯이 행(行)하면 이(利)롭다고 한 것이다. 利涉大川者, 以剛健而進, 卽不患於險, 乾德乃亨, 故云, 利涉大川. 5. 수(需)는 기다림이니, 험(險)함이 앞이 있기 때문이요, 강건(剛健)하며 빠지지 않으니, 그 의리(義理)가 곤궁(困窮)하지 않음이다 단전(彖傳)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彖曰. 수(需)는 기다림이니, 험(險)함이 앞이 있기 때문이요, 강건(剛健)하며 빠지지 않으니, 그 의리(義理)가 곤궁(困窮)하지 않음이다. 需須也, 險在前也, 剛健而不陷, 其義不困窮矣. 수(需)는 믿음이 있어서, 광명(光明)하고 형통(亨通)하여 정도(正道)라서 길(吉)하다는 것은, 천위(天位)에 자리하여, 정중(正中)하기 때문이다. 需有孚, 光亨貞吉, 位乎天位, 以正中也.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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